[현장연결] 경남, 밤새 확진자 1명 더 늘어…누적 65명

2020-03-04 0

[현장연결] 경남, 밤새 확진자 1명 더 늘어…누적 65명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남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명 더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총 확진자수는 65명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금 전 경상남도가 브리핑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어제 오후 브리핑 이후 경남에서 추가된 확진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17시 대비 확진자는 총 7명이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도내 확진자는 현재 총 70명입니다.

추가 확진자인 경남 67번, 68번, 69번 확진자는 거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67번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66번 확진자의 배우자이고요.

68번, 69번 확진자들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68번과 69번 확진자가 최근에 대구 영남병원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현재까지는 확인이 되고 있는데 정확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를 거쳐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70번과 71번, 72번 확진자는 창녕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70번과 71번 확진자는 앞서 51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7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계속 확인 중에 있습니다.

73번 확진자는 지금 현재 밀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70번과 71번 창녕 확진자의 경우에는 51번 확진자가 근무했던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다 조사하고 찾아서 접촉자들을 일일이 전수조사해서 확인된 사례입니다.

72번과 73번 확진자를 포함한 확진자 7명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고 현재 조사 결과는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남 확진자 70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분이 모두 29명, 대구경북 방문과 관련된 분이 10명, 대한여수교 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이고요.

오늘 신규 7명을 포함해서 그동안 감염경로 조사 중이던 5명까지 포함해서 총 70명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치료를 받아오셨던 분들 중에 세 번째로 퇴원하신 분이 계십니다.

경남 13번 확진자 고성에 계신 분이 완치되어서 오늘 오전에 퇴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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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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